22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우리선물]

22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5.05.25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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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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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4월 소비자 물가지수 전월 대비 0.1% 상승, 예상치 부합
- 달러 강세

  금일 비철 시장은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 후 급격한 강세를 보였던 달러화로 인해 하락 마감 했다.

  전일 종가 부근인 $6,254.5에서 하루를 시작한 Copper는 시장을 이끌 만한 재료의 부재 속에 매우 한산한 장세를 나타냈다. 런던장 오픈 후 중국 증시의 상승 마감에도 Copper는 전일 발표됐던 중국 제조업 지표 부진에 따라 중국의 수요 우려감 카드가 고개를 들며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주말을 앞두고 포지션을 정리하는 트레이더들이 많아지면서 Copper는 더욱 하락 압박을 받았다. 장 후반 미국에서 발표됐던 4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는 결과에 올해 기준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반영되면서 달러는 급등했다.

  Copper는 $6,200 선이 무너지며 금일 저점 6,143까지 하락했다. 한편, Nickel 재고는 금일도 그 증가세를 유지하며, 사상 최고 기록인 44만6,868톤으로 발표되며, 하락세를 더했다.

  금일 미국 지표 발표로 연준의 올 후반 금리 인상 궤도가 유지될 수 있다는 견해가 강화되면서 Copper는 큰 폭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 주 월요일은 영국의 은행 휴장에 따른 LME 휴장이며, 오는 화요일에는 미국 주요 지표들이 발표 예정돼있으니 이에 주시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달러의 흐름 또한 계속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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