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3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5.06.0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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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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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기준금리 동결, 美 민간고용 개선 보여

<Macro>

  금일 시장은 그리스 채무 협상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에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을 보이며 이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다소 무거운 장세가 지속됐다.

  ECB는 기준금리를 0.05%로 동결한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유로존 경기 회복세가 예상보다 저조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발표된 미국의 6월 ADP 민간고용은 기대 이상의 증가를 보였으며 4월 무역적자 역시 축소된 것으로 발표됐다. 그러나 5월 서비스 부분 성장세는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며 여전히 경제 회복이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비철금속>

  Copper: 여전히 중국의 양적완화를 기대하는 전기동(Copper)은 3M 6,032.5에서 거래를 시작한 이후 아시아 증시에서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했다. 또한 5월 HSBC 서비스업 PMI 역시 전월 대비 상승하며 $6,064까지 흐름을 지속했다.

  유럽 증시 이후 금일 예정된 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불안감이 증가하며 하락 반전을 보인 Copper는 $5,998까지 내림세를 지속했다. 이후 Copper는 ECB의 금리 결정 발표와 더불어 미국 달러화의 급하락 반전으로 지지를 확인, $6,010~$6,045 레벨에서 거래를 이어갔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은 장 초반 $1,751.5까지 상승을 보인 후 반락하며 $1,736.5까지 저점을 확대했다. 최근 공급 과잉 우려로 하락이 지속되면서 이날 저가 매수가 일부 자리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후 오름 폭을 넓혀갔다. 각국 지표의 영향으로 $1,763.5까지 흐름을 지속한 이후 일부 상승분을 반납, $1,750 선에서 거래가 지속됐다.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은 예상보다 강력한 미국의 5월 민간고용지표와 그리스 구제금융협상 타결 기대감 상승으로 압박받으며 전일 상승분을 고스란히 반납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금일 기준금리를 동결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마리오 드라기는 양적완화 정책을 오는 2016년 9월까지 지속할 것임을 밝혀 위험 자산에 더욱 많은 눈길이 집중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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