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에스엠, 올해 매출 855억원 예상…한국투자증권

신진에스엠, 올해 매출 855억원 예상…한국투자증권

  • 철강
  • 승인 2015.06.1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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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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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진에스엠에 대해 한국투자증권 이동윤 연구원은 "변화는 시작되었다"고 전하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38,500원을 제시했다.

  이에 이동윤 연구원은 " 2014년 5월 포스코, 11월 대성철강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절단기 장비 신규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이는 포스코와의 협업으로 개발에 성공한 스틸커팅 장비로 기존 산소절단 대비 품질 및 원가절감 측면에서 우수하다. 대당 가격은 약 17억원 수준으로 포스코 및 관계사향 추가 공급 가능성이 높은 만큼 스틸커팅 장비 매출은 올해 1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스틸커팅 장비 자체의 매출보다는 장비를 활용한 대형 플레이트 시장 진출에 주목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와 관련해 "동사는 2014년 10월 150억원을 출자해 신진에스코를 설립하였다. 신진에스코는 대형 플레이트 제작 및 판매 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며 기존 소형플레이트가 대리점 중심의 B2C 사업형태였다면 대형 플레이트는 주요 금형업체를 대상으로한 B2B 중심의 사업구조이다. 소형플레이트보다 시장 규모가 큰 대형 플레이트 시장에서 순조롭게 영업이 진행될 경우 외형 및 수익성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분석했다.

  한편 이 연구원은 동사의 실적에 대해 "2015년 실적은 전 사업부문에서의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매출액 855억원(+78.9% YoY), 영업이익 154억원(+164.0% YoY)으로 예상한다. 특히 4월부터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간 신진에스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기술력과 원가경쟁력 등을 감안할 때 소형플레이트 대비 시장 규모가 큰 대형플레이트 시장에서 점유율을 점차 높여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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