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9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5.06.1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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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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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물가지수 하락, 추가 부양책 기대 재확산

<Macro>

  금일 중국의 5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2% 하락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추가 경기 부양책 실현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증가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후 발표된 유럽의 1분기 GDP는 0.4%로 발표되고 영국의 무역적자 또한 1년여 최저 수준을 보였으나 시장은 미국 연준의 9월 금리 인상에 초점을 맞추며 우려감이 지속됐다. 그러나 美 달러화가 큰 폭의 상승을 보여주지 못함에 따라 급격한 하락 국면은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발표된 미국의 4월 도매 판매는 예상을 웃돌며 개선을 나타냈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을 기준으로 $5,951.5에서 거래를 시작한 전기동(Copper)은 장 초반부터 상승을 이어가며 중국 물가지표 결과를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발표된 중국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정부의 추가 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재차 가격을 지지하며 $5,980 선까지 상승을 보였다.

  Copper는 유럽 증시 개장 이후 미국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전망이 강해지며 급격한 하락을 보였으나 美 달러화 약세에 힘입어 재차 반등을 이뤄냈다. 이어 Copper는 $6,015까지 지속적인 상승을 보인 후 미국 도매 판매 지표 개선으로 $5,990 레벨까지 후퇴했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 역시 장 초반부터 상승을 보이며 중국 정부의 정책 변화에 기대를 거는 모습을 보였다. 일부 조정 국면을 거친 후 3M $1,768까지 상승을 보인 Aluminum은 이후에도 오름세가 지지되며 $1,760 레벨을 유지했다.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은 온스당 $1,173.2 레벨로 시작하며 금일 전반적인 상품 시장의 강세에 동반하며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미국 달러화가 이번 주 들어 미국 9월 금리 인상 전망 강화에도 안정권에 접어들었고 유럽 및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Gold 가격 하단을 지지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여전히 미국 연준이 예상보다 빨리 금리 인상을 시행할 수 있다는 전망이 시장에 불안 요소로 작용함에 따라 상승 폭 역시 제한되며 $1,180 레벨에서는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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