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차이나 2015'가 그리는 그린카의 미래

'알루미늄 차이나 2015'가 그리는 그린카의 미래

  • 비철금속
  • 승인 2015.06.1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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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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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신국제 박람센터서 7월 8~10일까지 박람회 개최
원자재부터 반제품·완제품까지 알루미늄 산업·기술 망라

  그린카(친환경차) 산업에서 영역을 넓히고 있는 알루미늄의 미래가 오는 7월 8~10일 중국 상하이 신국제 박람센터에서 열리는 'Aluminium China 2015' 전시회에서 펼쳐진다.

  알루미늄은 안전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면서도 자동차 무게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소재로서 엔진 블록과 섀시(chassis), 휠, 도어 등을 비롯한 여러 자동차 부품에 확대되고 있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Aluminium China 박람회 및 전시회는 중국과 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글로벌 마켓에서 참석한 산업 관계자 및 수요가 1만7,000여 명이 참석하는 알루미늄 잔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알루미늄 차이나 지난 전시회 전경

  전시회 주최 측인 Reed Exhibitions China의 Chris Zang 수석 프로젝트 매니저는 "소비자들의 기대와 각국 정부의 연비 규제 등으로 그린카 산업에서의 알루미늄의 중요성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면서 "Aluminium China 2015는 자동차 산업 관계자 및 알루미늄 전문가들에게 앞으로 다가올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최신 기술과 제품 및 생산 공정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시회 참가 규모는 30개국 550개사 이상이며, 원자재에서 반제품, 여러 산업에 걸친 최종 제품까지 전체 알루미늄 산업을 포괄한다. 올해 행사에는 또 ▲건축 알루미늄 기업 관련 심포지엄 ▲알루미나 및 알루미늄의 지속 가능 발전 포럼 ▲에너지 효율 건물과 일체형 건물 부속관 ▲희유금속 포럼 등의 행사도 준비됐다. 특히, 주최 측은 성공적인 전시회를 위해 전시 참가 업체와 유통 업체 관계자, 수요가들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도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전시회 관람객들은 업그레이드된 알루미늄 가공 및 기계 설비를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장 투어에도 참가할 수 있다.

  한편, Aluminium China 2015 전시회의 자세한 내용 문의 및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aluminiumchina.com)에서 가능하며 한국어로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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