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1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5.06.1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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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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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비철 금속은 연이틀 상승에 대한 조정이라 보기에, 그 하락폭이 다소 컸다. 2.5%가까이 하락한 전기동을 시작으로, 납과 니켈이 2%이상, 주석은 3%에 가까운 하락폭을 나타냈다. 오전 발표된 중국 고정자산투자의 실망스러운 결과에 IMF의 그리스 구제금융협상에 대한 우려 발언이 더해져 가격을 크게 하락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전일의 상승으로 $6,000선 부근에 안착할 것이라 예상했던 전기동은 금일 장후반 $5,860선까지 밀리며 $5,880선에서 하루를 마감했다. 원유 및 기타 상품의 상승과 달러하락세에서는 함께 오르지 못하고 반대의 경우에는 금일과 같이 많이 밀리는 모습을 오늘도 보여준 전기동은 기술적으로 여전히 하락 국면에 있으나, 중장기적으로 $6,200선으로의 상승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3분기 MJP발표를 2~3주 정도 앞두고 있는 알루미늄의 경우, 최근 일본내 트레이더들의 두 자리 수 수준의 프리미엄 요청과 공급선의 $100초반대의 오퍼가 서로 오고 가고 있다고 한 소식통은 전했다. 최근 LME 재고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는 있으나, 여전히 시장은 공급과잉 상황인 점을 미루어 볼 때, 6월초 언급된 $130선의 프리미엄 보다는 확실히 낮은 수준에서 3분기 MJP 프리미엄이 정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된다.

  니켈은 금일, 2%이상 하락하였으나 추가적 하락이 있더라도 1차적으로 $13,000선의 지지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상승 추세로의 완벽한 전환은 $14,500의 저항을 확실히 뚫어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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