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생산 전년比 2.5%↑, 판매 2.8%↑

  지난 4월 국내 선재 생산과 판매가 모두 증가했다.

  한국철강협회(회장 권오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선재 생산은 28만727톤으로 전년대비 2.5% 증가했다. 이는 전월보다는 0.4% 늘어난 수치다.

  보통강 선재의 경우 15만2,257톤으로 전년대비 3.8% 증가했으며 특수강 선재는 12만8,470톤으로 1.1% 증가했다. 반면 스테인리스강선재는 9,661톤으로 전년대비 26.8% 줄었다.

  판매의 경우 내수는 증가한 반면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수출+내수) 판매는 27만9,849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내수 판매는 20만9,422톤으로 전년대비 11.3% 증가했다. 보통강 선재는 12만6,635톤으로 전년대비 4.4% 증가했으며 특수강선재는 8만2,787톤으로 23.7% 증가했다. 또 스테인리스 선재는 6,415톤으로 전년대비 4.6% 늘었다.

  반면 수출 판매는 7만427톤으로 전년대비 16.2% 감소했다. 보통강 선재는 2만2,499톤으로 전년대비 14.8% 감소했으며 특수강선재는 4만7,928톤으로 16.8% 감소했다. 또 스테인리스 선재는 2,088톤으로 전년대비 70.5% 줄었다.

  한편 올 1~4월 선재 생산은 107만6,113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1.9% 감소했으며 판매는 106만2,858톤으로 1.0%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