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협상 결렬, 연준 회의 결과 주목

<Macro>
  지난 주말 그리스와 채권단과의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이러한 우려감이 시장에 반영되며 약세를 보였으며, 美 달러화의 상승 역시 견인하는 모습을 보임. 유로존의 4월 무역흑자가 확대되고 경기 회복세 폭이 넓어 질 것이라는 드라기 ECB 총재의 발언이 나오며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으나 그리스 우려감에 상쇄되는 결과를 가져옴.  이후 발표된 미국의 5월 산업생산과 제조업 생산이 예상과 달리 하락한 것으로 발표됨에 따라 금리 인상 시기 지연에 대한 일말의 기대감이 지속되는 모습. 이번 주 연준의 정례회의에서 금리 인상 시기에 대한 변화가 있을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음.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5,901.5에서 시작한 이후 지난 주말 그리스가 채권단과의 합의에 도달하지 못함에 따라 지속적인 약세 흐름이 지속됨. 그리스 우려와 함께 美 달러화가 상승을 이어감에 따라 $5,810 하단까지 하락세가 지속되는 모습을 보임. 유럽증시 개장 이후에도 이러한 흐름이 지속되며 $5,777선까지 저점을 확대한 이후 유로존의 무역흑자 확대 소식에 소폭 상승을 보임. 이와 함께 미국의 산업 생산 및 제조업 지표가 하락 발표됨에 따라, 금리 인상 시기에 관한 이번 주 연준의 정례회의 결과에 기대를 걸며 $5,820선까지 낙폭을 축소함.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 역시 그리스의 협상 결렬 소식에 영향을 받으며 3M 기준 $1,740에서 하락세가 굳어지는 모습을 보임. $1,710에서 조정을 보였으나 재차 매도세가 강해지며 $1,693까지 하락을 보였으며, 이후 저가 매수가 일며 $1,715레벨까지 회복을 보임.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는 그리스에 대한 우려감이 및 명일부터 진행 될 미 연준의 FOMC을 앞두고 관망세가 형성되면서 하락하며 하루를 시작함. 그리스 사태를 놓고 열린 막판 협상이 결렬되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악화시키고 미 달러화 강세를 이끌며 금 가격은 온스당 $1,171레벨까지 하락함. 하지만, 미국의 제조업 및 산업생산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발표됨에 따라 미 달러화 강세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며 금 가격은 하락폭을 만회하고 온스당 $1,180 초반 레벨에서의 움직임을 보인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