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억원 계약에 EXTRA DECK 납품
데크플레이트 전문 제조업체 윈하이텍(대표이사 사장 변천섭)이 올해 동종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는 마곡지구 공사를 수주했다.
윈하이텍은 16일 공시를 통해 24억,3,700만원 상당의 LG사이언스파크 신축공사(1차) 중 데크플레이트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사 현장에는 EXTRA DECK를 납품할 예정이다.
EXTRA데크는 윈하이텍의 지속적 기술개발로 성능을 인정받아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접합기술로 용접부 강도를 강화했고 결합기술을 적용해 콘크리트 페이스트 누출 방지는 물론 부식과 녹발생이 없는 고품질 우수 제품이다.
마곡지구는 올해 데크 제조업체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지역이다. 올해 정부의 건설 투자가 토목과 도로안전 등에 집중되면서 관급공사 물량이 이전보다 줄었기 때문이다. 관급공사 물량이 줄어들 경우 데크 제조업체들은 민간 건설 수주에 주력할 수밖에 없다.
특히 마곡지구의 경우 개발 단계부터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대기업을 유치한데 힘입어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해 대우조선해양, 코오롱, 롯데, 이랜드 등 국내유수 대기업과 중소기업 57개 기업체의 입주가 확정됐다. 아울러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신규 건축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