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포스코건설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신용등급은 ‘BBB-’를 유지했다.
이날 S&P는 포스코건설에 대해 “PIF의 신주 인수로 유입될 4,000억원의 현금에 힘입어 신용지표가 향후 12개월간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PIF는 최근 포스코가 보유한 포스코건설 지분을 일부를 취득하고 포스코건설 유상증자에 참여함으로써 포스코건설 지분 38%를 확보한 바 있다.
한편 같은 날 S&P는 포스코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고 신용등급은 ‘BBB+’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