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1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5.06.1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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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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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협상팀, 양보할 수는 있으나 현재 연금을 삭감하지는 않을 것
*연준 발표 앞두고 달러화 강세
*글로벌 증시 약세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미 연준의 금리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여주었다.
 
  Copper는 금일 고가와 저가가 채 $70도 벌어지지 않은 좁은 레인지 장을 연출했다. 미 연준 금리 발표와 이후 이어질 기자회견에 초점이 맞춰진 가운데 투자자들이 섣불리 방향을 잡지 못하는 듯 보였다. 그리스 문제 역시 교착 상태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시장에 불확실성을 더 해주고 있다. $5,770 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던 Copper는 장 후반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자 전일 종가 수준인 $5,750선까지 후퇴하며 장을 마감했다.
 
  금일 그리스 정부는 새 구제금융을 받지 못하면 6월 30일 만기인 IMF 대출을 상환할 자금이 없다고 밝혔다. 결국 협상이 되지 않을 경우 디폴트에 준하는 상태가 되고 최악의 경우 유로존을 탈퇴하게 될 수도 있어 보인다. 하지만 금일 협상팀에서 실현 가능성이 있는 규제안에 대해서는 양보할 의지가 있다고 밝힌 만큼 마지막 희망은 남아있는 상황이다. 명일은 금일 FOMC 이후 금리 인상 시기에 대한 예상이 어떻게 이루어 지느냐에 따라 방향성을 달리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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