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산업신문>에 따르면 5월 일본 전국 조강생산량은 전년 동월대비 7% 감소한 891만7,000톤으로 9개월 연속 감소했다고 일본철강연맹이 19일 발표했다.
일간 생산량은 전월 대비 2.7% 증가한 28만7,600톤이다. 이는 소비세증세영향이 장기화되면서 일본 내 수요가 감소했고 원유하락을 배경으로 한 에너지강재 수요 감소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또 해외의 공급 과잉문제 심화에 따른 수출 감소, 강재 재고조정 등으로 생산 조정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전로강철 및 특수강의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H형강 생산은 10개월 만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