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2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5.06.2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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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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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협상 타결 기대감
*미국 주택판매 “예상 상회”
*Zinc “금년도 공급 과잉 예상”, Nickel “LME 재고 증가”
 
  금일 비철시장은 그리스 채무협상의 긍정적 결과에도 불구 명일 예정된 중국의 주요 제조업 데이터를 앞두고 신중한 모습을 나타냈다. 그리스 협상의 긍정적 기대감과 개선된 미국의 경제 지표로 달러화 강세가 생기면서 소폭 하락 마감하였다.
 
  전주 마감보다 소폭 상승하며 $5688에 시작한 Copper는 중국 증시에 급락에도 불구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하 기대감과 상장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에 큰 하락은 없었다. 또한 명일 예정된 중국의 제조업 경제지표 발표전 신중한 투자자들의 모습에 큰 변동없이 Asia장을 마감하였다. 이후 그리스의 새 협상안으로 그리스 부채협상 타결 기대감이 커지면서 달러가 상승하며 Copper 가격에 부정적이었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이날 브뤼셀 회의를 마치며 이번 주중 협상 타결을 이루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더 남아 있다고 밝히면서도 그리스가 새로 제안한 개혁안에 대해 낙관적 입장을 나타냈다. 미국의 5월 기존주택 판매가 생애 첫 주택 구매자들이 시장에 물려든 영향에 5.5년래 최대 규모를 보이며 주택시장과 전반적인 경제가 2분기 들어 성장동력을 얻고 있음을 시사했다. 전체적으로 관망 장세 속 달러화 강세가 Copper 가격을 소폭 하락 시키며 마감하였다. 다른 비철 금속인 Zinc는 금년도 공급 과잉이 예상된다며 지난 5월 이래 15% 하락하였으며 Nickel의 경우 수요 둔화 예상에 LME 재고가 증가하였다는 소식에 하락하였다.
 
  명일은 중국의 제조업 PMI가 발표된다. 우선 전월보다 긍정적일 것으로 보이지만 copper의 수요를 실제 확대하는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3분기 계절적 수요 둔화도 비철 시장에 역풍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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