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아레나가 철강 사업에 진출한다. 26일 네오아레나는 공시를 통해 오는 7월 24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정관 일부를 변경하고 사업목적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오아레나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9억9,500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또한 주주총회소집결의 기재정정을통해 △의료약품의 판매업 △의료약품의 판매대행 등 광고사업 △의료약품의 유통업 및 물류관리사업 △철강재 및 비철금속 제조, 가공, 판매, 설치업 △극박, 냉간압연, 정밀압연 제품제조, 판매 및 판매대행 △전자재료 스텐레스 압연 제품제조, 판매 및 판매대행을 신사업으로 추가했다.
네오아레나 측은 “안정적인 매출과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기존 통신장비 사업외에 새롭게 의료약품 유통업과 철강 사업을 추가했다”라며 “이들 3개 사업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마련하고 게임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올해 또는 내년 상반기까지는 사업안정화를 통해 흑자전환을 이루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