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수주 전월대비 감소
5월 수주 2,485억원...전월비 12.8% 감소, 전년비 34.3% 감소
5월 공작기계 수주는 2,485억원으로 4개월 연속 월 수주가 3,000억 원을 밑돌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5월 공작기계 수주는 전월대비 12.8%, 전년동월대비 34.3% 감소를 보였다.
국내 수주는 1,289억원으로 전월대비 23.9% 감소, 전년동월대비 20.0% 감소했고 수출수주는 1,196억원으로 전월대비 3.5% 증가, 전년동월대비 25.7% 감소했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회장 손종현) 발표 ‘5월 공작기계 시장동향’에 따르면 국내 수주는 2분기 재고량 증가와 경기불황으로 감소추세이며 수출수주도 1월 프로젝트 수주를 제외하고는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기종별은 보링기 밀링기 연삭기 범용선반 등에서 모두 전월대비 감소했다.
업종별 수주는 자동차업종 월 수주가 419억원으로 전월대비 35.9% 감소했다. 일반기계 10.9% 감소, 철강·비철금속은 83억원으로 42.9% 감소했다. 금속제품은 74억원으로 23.4% 감소, 조선·항공은 66억원으로 31.8% 감소했다.
다만 전기·전자 177억원으로 17.0% 증가, 정밀기계는 28억원으로 21.4% 증가를 보였다.
공작기계산업협회 산업진흥팀 김경동 부장은 “5월 공작기계 수주도 별다른 호재요인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