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C(대표 서수민)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9일까지 2주일간 정기 하계 대수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DKC는 이 기간 동안 설비 가동을 중단하고 유지보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하계 대수리에 맞춰 포항공장을 비롯한 서울과 부산 사무소도 하계 휴가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DKC는 지난해 포스코의 STS 후판 120㎜ 제품 양산 계획에 발맞춰 설비 합리화를 마쳤다.
두께 100㎜ 이상의 STS 후판의 경우 유럽의 인더스틸이나 아크로니로부터 주로 수입을 해 판매가 이뤄졌으나 DKC가 STS 후판 120㎜ 제품에 대응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게 되면서 국내에서도 생산·판매가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