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 신도산업, “고품질 가드레일로 국내 건설 수요 확보”

(업체탐방) 신도산업, “고품질 가드레일로 국내 건설 수요 확보”

  • 철강
  • 승인 2015.07.0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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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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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에스와의 협력 체제로 시너지 효과 창출
고품질 생산 가드레일 생산 위해 총력
포스코와 현대제철에서 열연강판 직접 공급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가드레일과 도로 안전용품 제조업체 신도산업(대표 황용순)은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신도산업은 쓰리에스, 신도바이오 등을 계열사로 보유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쓰리에스와의 협력 체제는 가드레일 업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위치로 올라설 수 있게 한 원동력이다. 신도산업은 쓰리에스와의 협력 체제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국내 가드레일 산업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신도산업 본사 전경


  신도산업은 파주에 제 1공장과 제 2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공장 설비는 블로우 성형기 4대, 사출기 8대를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롤포밍기 2기, 유압프레스 1대(500톤), 연마기 8대, 고속분쇄기 2대 등 다양한 설비를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제품 제작이 가능하다.

  또한 신도산업은 도로 안전용품과 가드레일에서 특허를 획득하고 NET 신기술인증, Q마크, K마크 등을 받으며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한국도로공사 광주지사, 부산시설공단, 충북 도로관리사업소 등에 도로 안전용품을 공급하며 입지를 확고히 했다.

  신도산업은 원활한 가드레일 생산을 위해 포스코와 현대제철에서 열연강판(HR)을 공급받고 있다. 공급받은 열연강판을 소재로 가드레일을 직접 공장에서 가공한다. 가공을 마친 가드레일은 외부업체에 아연 도금을 의뢰해 고품질 가드레일을 완성한다.

  이처럼 가공을 먼저 한 후 도금 작업을 하는 것은 가드레일의 스크래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아연도금을 먼저 하고 가드레일로 만들 경우 불량품이 나올 확률이 높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공정을 통해 신도산업은 품질 향상과 고객 만족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신도산업 관계자는 “신도산업의 가드레일은 도로 안전용품에서 국내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다”며 “앞으로 가드레일 분야에서도 쓰리에스와의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수주에도 노력할 것”고 포부를 밝혔다.

▲ 신도산업에서 생산하는 관절형 가드레일

신도산업

위치: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돈유1로 59-49

전화번호: 1588-0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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