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경부고속철도 2단계 대전 도심철도변 정비사업으로 추진된 원동지하차도 건설이 마무리돼 개통했다고 최근 밝혔다.
원동지하차도는 경부선 철도 하부를 횡단하는 총길이 455m(경부선 하부 79m, 연결도로 376m)의 4차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추진했다. 공사비는 155억원이 투입됐다.
철도공단은 대전 도심 철도변 정비사업에 따라 대전시 관내 철도노선을 횡단하는 지하차도 14곳과 고가차도 1곳 등 모두 15곳(신설 9곳, 개량 6곳)에 대해 신설 및 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