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바닥 지켜 그러나 우려는 여전한 듯
<Macro>
중국 증시가 전일 급락폭을 거의 만회하며 급등세로 마감함. 중국정부가 증시 추가 부양책을 내놓자 시장 참가자들의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된 것이 증시 상승을 부추긴 것으로 보임.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미달러화를 압박한 요인도 금일 금속시장의 상승세를 견인하는데 일조한 것으로 보임.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5,494레벨에서 시작한 Copper 역시 그리스 사태가 완화되어가고 중국증시의 급등세로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함.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치를 상회하자 투자세력으로 짐작되는 숏카버링 물량까지 겹쳐 전일 대비 4.3% 상승한 3M $5,722레벨에 금일 고점을 기록함. 이후 시장은 안정세를 찾은 후 3M $5,600레벨에 안착하며 하루를 마감함.
Aluminum: 금일 3M $1,671레벨에서 시작한 Aluminum 역시 여타 비철금속과 마찬가지로 중국의 주식시장 회복 덕에 투자심리가 살아나며 상승세를 기록함. 비록 Copper처럼 급등세는 없었으나, 3M $1,700레벨 안착을 시도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감.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은 온스당 $1,157.5에서 거래를 시작한 이후 중국 증시가 전일의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좁은 레인지 안에서의 거래가 지속됨. 이후 추가적인 경제 회복신호를 확인하기 전까지 연준의 금리인상 시기가 늦춰질 수도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며 미 달러화의 약세를견인, 온스당 $1,165까지 상승을 보임. 이후 급격한 상승을 보인데 대한 차익실현 심리로 인하여 약 보합세를 견지하는 모습을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