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일부 계열사 임원인사 단행

포스코, 일부 계열사 임원인사 단행

  • 철강
  • 승인 2015.07.1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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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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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경영실장에 최정우 대우인터 부사장 선임
대표 물러난 5개 계열사 대표도 물갈이

  포스코가 책임경영을 강조하며 본사 및 계열사의 일부 임원을 퇴진시킨 가운데 후속 임원인사를 단행한다.

  우선 새로운 가치경영실장에 대우인터내셔널 최정우 부사장이 선임됐다. 최 부사장은 전병일 대우인터 사장이 물러나면서 임시로 대표이사를 맡았으나 김영상 사장이 신규 선임되면서 28일부로 포스코 가치경영실장을 맡게 됐다.

  포스코P&S는 신영권 사장이 포항스틸러스 대표로 자리를 옮기면서 천범녕 전무가 사장 직무대행을 맡는다.

  이경목 사장이 물러난 포스코엠텍은 이희명 부사장이 사장 직무대행을 맡아 경영정상화를 책임지게 됐다.

  또한 광양제철소장에서 올해 SNNC 대표로 자리를 옮긴 백승관 사장이 물러나면서 임근영 전무가 사장 직무대행을 맡았다. 스테인리스 계열사인 포스코AST는 이영식 대표가 물러나면서 강득상 전무가 사장 직무대행을 맡게 됐다.

  이들 계열사 대표 인사 외에도 포스코 조용두 상무가 포스코건설 경영기획본부장(전무)으로, 오숭철 상무는 올해 합성천연가스(SNG) 사업을 본격화 하는 포스코그린가스텍의 경영전략본부장으로, 포스코 PR실장을 맡았던 한성희 상무는 포스코차이나 부총경리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이들에 대한 인사는 오는 20일부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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