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표면처리업체 집중화…뿌리산업 기반 조성

인천 표면처리업체 집중화…뿌리산업 기반 조성

  • 철강
  • 승인 2015.07.1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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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진욱 j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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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진코아텍 견본주택 내일 검단산단 개관

  최신 친환경 표면처리시설인 인천표면처리센터 요진코아텍(조감도)’ 모델하우스가 17일 인천시 서구 오류동 검단일반산업단지 내에 개관한다.

  요진코아텍서진디앤씨의 위탁으로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요진건설산업이 시공을 맡았다.

  검단일반산업단지 48블록에 자리한 요진코아텍은 대지면적 23141에 지하 1·지상 8, 총면적 129123규모로 도심에 흩어져 있던 도금업체들을 위한 지식산업센터로 건축된다. 216실의 공장과 108실의 기숙사, 창고,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요진코아텍은 인천지역 내 550여 개 표면처리업체들이 흩어져 있는 것을 집중화해 뿌리산업의 발전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 도심에 산재한 표면처리업체들은 최신식 친환경 설비들을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또한 그동안 표면처리공장이 산재한 지역의 환경 정비가 가능해 표면처리센터 건립은 인천시와 인천지역 표면처리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다.

 

  요진코아텍은 입주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도입해 제품 상·하차 작업이 원활하다. 1층에서 8층까지 차량 진·출입이 가능한 구조로 6m의 층고와 폭 27m의 설비공간을 확보하는 등 표면처리업을 위한 맞춤설계를 도입했다.

  특히 수도권 최대 산업 클러스터인 검단산업단지에 위치한 요진코아텍은 김포한강신도시와 검단신도시, 청라국제도시 등이 주변에 있어 노동력을 구하기 쉽고 미래가치 또한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여기에 물류 수송망도 뛰어나다.

  요진코아텍은 다양한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규모 스크러버(입자 포집장치) 및 자체 폐수처리 시설로 비용이 절감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취득세 50%와 재산세 37.5%2016년까지 감면된다.

  수도권과밀억제지역에서 2년 이상 운영한 중소기업이 공장 및 본사를 이전하는 경우에는 소득세와 법인세가 4년간 100%, 추가 2년간은 50%가 감면된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분양가의 최대 70%까지 저리융자를 지원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와 시설 설치비 저리융자 지원 등의 혜택도 있다.

  요진코아텍의 모델하우스는 검단일반산업단지 진입 전 서구 왕길동 64-292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612월 예정이다.

  푸짐한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815일 정오까지 공장을 계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1톤 트럭과 TV, 세탁기 등 다양한 경품을 내걸었으며. 추첨은 815일 오후 3시 모델하우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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