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자에게 희망하는 인력을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알선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7개 업체에서 10여명 구인 중

  한국철강협회가 철강전문 퇴직자에게 무료로 취업을 알선하는 서비스 제도로 고용 창출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는 16일 현재 퇴직자 무료 취업지원 사이트에는 각 철강관련 기업에서 임원급, 팀장급, 중견사원급 등 10명의 철강전문 인력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세부 내용을 보면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철강제조 및 수출업을 하는 A기업은 강관 수출입을 담당하는 중견사원을 구하고 있다. 충남 당진에 위치한 건축용 직결나사 및 리벳을 제조 판매하는 B사는 표면처리공정에 경험 있는 팀장급, 경기도 안산에서 자동차 엔진 피스톤을 제조하는 C사는 철강정밀가공 기술에 능통한 고문급을 찾고 있다.

  서울에서 강관을 제조, 판매하는 D사는 철강영업이 가능한 팀장급을 구하고 있으며  경북 포항에 위치한 플랜트 환경관리업체인 E사는 연구개발 및 영업관리가 가능한 임원급 및 팀장급을 모집하고 있다. 부산에 위치한 철강선 제조업체인 F사는 생산 및 품질관리가 가능한 팀장급을 찾고 있으며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강관업체인 G사는 연구개발 분야의 중견사원급을 구하고 있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현재 철강 퇴직자 무료 취업사이트에는 구인인력 10여명이 등록했으며 구직자 40명이 가입하여 일자리를 찾고 있다”며 “철강관련 퇴직자 중 일자리가 필요하거나 기업이 철강관련 전문 인력이 필요할 경우 무료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철강 퇴직자 취업 무료 사이트는 철강협회가 지난 4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 제도로 철강관련 퇴직자에게 무료로 취업을 알선하고 구인을 희망하는 업체는 필요로 하는 우수 인력을 채용할 수 있다. 

  철강 퇴직자 취업 무료 사이트를 이용하려면 협회 홈페이지(wwwkosa.or.kr)에 기업의 경우 구인의뢰서, 퇴직자는 구직의뢰서를 직접 작성해 제출하면 협회가 구인구직자를 연결해 준다.

  문의 02-559-3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