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철 스크랩업장 점검 실시… 63개소 적발

양산시, 철 스크랩업장 점검 실시… 63개소 적발

  • 연관산업
  • 승인 2015.07.16 20:52
  • 댓글 0
기자명 신종모 jmshi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 중 29개소에 대해 이전과 폐쇄 명령

 양산시가 지난해 주거 밀집 지역 철 스크랩업장이 156곳에 대한 실태조사와 불법행위 단속을 벌인 결과 위반업체 63개소를 적발, 이 가운데 29개소에 대해 이전과 폐쇄 명령했다고 최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철 스크랩업장 정비 실무대책반을 편성하고 관내 156개소 일제 점검을 통해 농지, 하천부지 등을 불법 전용해 철 스크랩업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63개소를 적발했다.

 그간 시는 철 스크랩업장 10곳 중 7곳이 주거 및 상업지역에서 위치하면서 주거환경은 물론 도시미관을 크게 해친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156개소 철 스크랩업장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해 적발업체에 대해 계도 기간을 거쳐 고발과 원상복구명령 등 강력한 행정조처를 취해 29개 업소에 대해 이전과 폐쇄라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향후 시민들이 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속해서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