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7월 판매, 전년 대비 20.6%↑

한국지엠 7월 판매, 전년 대비 20.6%↑

  • 수요산업
  • 승인 2015.08.0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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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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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엠의 7월 자동차 판매량은 내수 12,402대, 수출 47,088대 총 5만9,490대로 전년 대비 2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국내판매는 SUV 캡티바, 럭셔리 세단 알페온 및 경상용차 다마스 및 라보가 각각 전년 대비 상승세를 기록하고 쉐보레 말리부 및 올란도가 올해 들어 월 기준 최고 실적을 달성하며 판매를 이끌었다

  캡티바는 지난 7월 총 1,019대가 판매돼 전년 대비 22.5% 증가했다. 2015년형 캡티바의 상품성에 대한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에 최대 280만원 할인, 무이자 할부 등 최적화된 구매 혜택을 제공해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올란도는 2,054대, 쉐보레 말리부는 1,695대가 판매돼 두 차종 모두 올해 들어 월 기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보다 업그레이드된 상품성과 편의사양을 갖춘 2015년형 모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경상용차 다마스 및 라보는 꾸준한 판매로 내수판매에 일조하는 가운데 다마스는 915대, 라보는 868대가 판매됐다. 경상용 두 차종의 7월 판매는 총 1,783대를 기록해 역시 올해 들어 월별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수출 부문에서 지난 7월 총 4만7,088대를 수출했으며 CKD(반조립부품수출) 방식으로 총 6만7,730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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