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스텐철강, “위기가 곧 기회다”

제일스텐철강, “위기가 곧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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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8.1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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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성수 ss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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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시장 불황 속 투자로 활로 모색
시화 스틸랜드 하치장 확대

  제일스텐철강(대표 이인행)이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사업장을 확대하고 있다.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제일스텐철강은 2013년 7월 시화 스틸랜드에 하치장을 개소하면서 자체 가공 물량은 물론 임가공 물량까지 소화가 가능하게 됐다.

  제일스텐철강은 하치장 개소에 앞서 문래동, 시화 공단 등을 장소 결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2013년 하치장 개소 이후 지난해에 하치장 규모를 확대했으며 올해 6월에도 추가로 규모를 늘렸다. 현재 제일 스텐철강은 스틸랜드 A랜드 5동 511호부터 513호까지 하치장을 운영하고 있다.

  하치장이 스틸랜드에 위치함으로써 무엇보다 신속한 납기 및 양질의 제품서비스가 가능해졌고 광역 교통망을 확보하고 있어 접근성이 용이해 경기남부 지역의 고객들에게 당일 배송이 가능하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제일스텐철강은 이번 하치장 확대로 인해 출고시간이 크게 단축됐으며 30분 이내에 당일 출고가 가능해졌다.

  한편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849억원 수준으로 전년대비 3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9억원 수준으로 전년대비 7% 증가했다. 또한 회사는 월 1,500~2,000톤 규모의 판매를 하고 있으며 304와 430 강종 위주에서 201, D11, 316 등 다양한 강종판매를 하고 있다.

  올해 STS 유통업계가 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실수요 판매를 확대하고자 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이에 제일스텐철강 역시 다양한 강종구색을 갖추기 위해 시장정보 분석 및 신규 품목 판매를 위해 힘쓰고 있다.

▲ 제일스텐철강 스틸랜드 하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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