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알미늄, 9분기 연속 흑자 경영

남선알미늄, 9분기 연속 흑자 경영

  • 비철금속
  • 승인 2015.08.17 08:42
  • 댓글 0
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l 사업부 ∙ 車 사업부 기반... 주택분양업 신 성장동력 장착

  산업용 알루미늄 소재 및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인 남선알미늄이 2015년 2분기 견조한 실적으로 9분기 연속 흑자 경영을 지속했다.
 
  남선알미늄(대표 박기재, 이상일)은 2015년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910억2,600만원, 영업이익 54억9,200만원, 당기순이익 64억4,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올 상반기 연결재무제표에 따르면 누적 매출액은 1,720억9,000만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5억3,600만원과 74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그중 알루미늄 사업부는 886억5,800만원, 자동차 사업부는 834억3,1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남선알미늄 관계자는 “당사는 질적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자동차 사업부문의 자동차 범퍼 품질 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알루미늄 사업부문 신규 거래선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선알미늄은 68년 전통의 국내 창호 부문 1위 기업으로, 2007년 SM그룹에 편입된 후 그룹 내 건설사와 시너지를 통해 매출 향상을 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에는 주택 분양업 진출을 공식 선언했으며, 최근 경기도 용인 일대 부지를 매입해 신규 사업을 본격화 했다. 

  남선알미늄 박기재 대표이사는 “국내 건축 경기 흐름이 양호해 부동산 시장을 수요처로 삼고 있는 알루미늄 사업부와 새롭게 추진하는 주택 분양업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경쟁력 높은 사업에 집중하며 체질 개선과 함께 지속적인 사업 내실화를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