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능 금속소재 가공기반 구축’ 위한 열띤 토론

‘고기능 금속소재 가공기반 구축’ 위한 열띤 토론

  • 철강
  • 승인 2015.08.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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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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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재료연구조합 주관...18일 용산역 회의실에서
고 망간강 가공사업 연구과제 도출 위한 토론

  금속재료연구조합 주관, ‘고기능성 금속소재 가공기반 구축’을 위한 연구과제 참여 기획위원들의 미팅이 18일 오후 서울 용산역 회의실에서 마련됐다.

  연구기획 실무자 회의에는 임만규 전남도 창조산업과 화학철강담당 사무관을 비롯해 재료연구소 신금속연구본부 이창훈 박사, 서울과기대 황병철 교수, 자동차부품연구원 김동욱 박사, 국립순천대 최시훈 교수,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유병철 박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이동명 박사, 대우조선해양 윤광희 부장,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윤병현 박사, 목표대 이성희 교수, 세아제강 이동언 파트장, 휴스틸 강희웅 연구소장 등 산·학·연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의 자리가 마련됐다.(사진-참조)

  서울 과기대 황병철 교수는 ‘극한 환경용 에너지플랜트 고망간강 소재부품 개발사업’▲대우조선 윤광희 부장은 ‘저가 극저온용 고망간강 개발’과 고망간강 형강개발, 고망간강 주조 피팅류 개발 ▲국립순천대 최시훈 교수는 ‘신속 보수 및 신속 프로토 타입 기술을 이용한 분말 야금, 정밀가공 등 고기능성 금속부품 가공센터 구축’을 제안했다. 

  ▲휴스틸 강희웅 연구소장은 고강도, 내부식성, 용접부 열화 및 부식방지 등의 사용환경에 따라 개발된 ‘고기능성 소재의 조관 기술개발’등을 제안했다. 세아제강 이동언 파트장은 탄소강관 생산 대비 고망간 강관 생산은 생산현장에서 작업성이 떨어진다며 용접재료와 기술이 동시에 개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동차부품연구원 김동옥 박사는 ‘고 밀도 에너지빔을 적용한 첨단융합 성형공정 적용 차제 및 새시부품 개발을 소개했다. 

 ▲목포대 이성희 교수는 “자동차용 전선의 중간재로 사용되는 Cu Wire는 현재 고가이며 고 밀도로 인하여 그 용도에 많은 제약을 받고있다”며 “경량이며 비교적 전도성이 우수한 Al과 같은 대체 재료의 적용이 여러 산업분야에 이뤄지고 있다”고 말하고 ‘자동차 및 송전용 알루미늄 선재 개발을 위한 가공인프라 구축사업’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 사업의 목표는 ‘2020년 전남 NEXT 소재 가공 허브 구축’이다. 추진전략은 NEXT 소재 가공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R&D 과제, 가공생태계 육성을 위한 인프라(인력, 장비 등) 구축을 통해 추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이 사업의 전체 연구용역 사업 추진은 오는 10월 중간보고를 거쳐 2016년 1월 최종 사업타당성 보고서가 완료되면 2017년부터 3단계에 걸쳐 2022년까지 전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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