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OMC 회의록에 집중되는 투자자들…
<Macro>
금일 미국 연준의 FOMC 회의록 발표 및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중국 증시에 큰 영향을 받으며 하루를 시작함. 중국 정부의 증시 지원 중단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꾸준히 위축되는 모습을 보임.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오름세를 보였으나 물가 상승폭은 둔화 되는 모습을 연출함. 미 연준의 FOMC 회의록에 모든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는 3M $5,025.50으로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하면서 하루를 시작함. 하지만, 중국 경제성장 둔화에 대한 불안감으로 증시가 급락하고 Copper 수요 감소 우려감에 영향을 받으며 Copper 가격은 상승하지 못하고 장 중 3M $5,000레벨을 반납하는 모습을 연출. 미국 연준의 지난 7월 FOMC 미팅 회의록 발표(한국시간 20일 새벽 3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형성되면서 Copper 가격은 쉽사리 상승하지 못하고 하락 움직임 이어나감.
Aluminum: 금일 Aluminum의 경우는 미 달러화가 주요 통화대비 약세 움직임을 보이며 소폭 상승하며 하루를 시작함. 하지만, 미국 FOMC 회의록 및 중국에 대한 불안감이 투자심리를 악화시키며 쉽사리 상승폭을 넓히지 못하고 3M $1,550~$1,560레벨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하루를 마무리함.
<귀금속>
Gold: 모든 시장의 이목이 미 연준의 7월 정책회의 회의록에 집중되는 가운데 중국경제의 안정선을 둘러싼 우려가 심화되며 글로벌 주요 지수가 약세 흐름을 나타내자 금은 상승 흐름을 보여주는 모습. 하지만 여전히 미국의 금리인상이라는 부담감이 금 가격을 압박하는 가운데 금일 발표되는 연준의 7월 FOMC 회의록은 연준의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보다 많은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됨. 특히 최근 미 지표에서 나타난 견고한 고용 증가세, 소매판매의 반등, 그리고 주택 부문에서의 개선은 연준의 금리 인상이 금년 내, 또는 내달 정책회의에서 이루어 질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으로 보여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