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 정원철강, 본사 이전 후 매출 ‘쑥’

(기업탐방) 정원철강, 본사 이전 후 매출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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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8.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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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포 학운산단=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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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매출액 400억원 눈앞

  강관 유통업체인 정원철강(대표 김택수)은 지난 2010년 학운리 골드밸리로 본사를 이전한 후 매출이 ‘쑥’ 올랐다. 구조용 및 배관용강관, C형강, 데크플레이트 등 건설현장에 들어갈 수 있는 모든 강관을 취급하는 것을 그 비결로 꼽고 있다.

  현 본사로 이전하면서부터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하더니 2014년에는 전년비 50% 가까이 증가한 300억원을 기록했고 올해는 400억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미 판매량은 지난해 수준을 넘어섰고 단가만 뒷받침 됐다면 벌써 목표를 달성했을 것이다.

  정원철강은 최근 밴드쏘어기를 1기 도입해 가공영역까지 진출했다.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시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 달에 5,000톤 이상 판매하는 유통업체인 만큼 다양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들 요구에 완벽히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가공설비는 필수였다.

  현재 이 회사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에도 인천지사를 두고 있다. 인천과 안산, 시흥, 광명 등 일대를 중심으로 수 많은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판매망을 타 지역으로 차츰 넓혀갈 생각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제조업체와 고객사 사이 중간 입장으로써 제품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앞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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