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의 발전을 모색하는 정책세미나가 부산에서 열렸다.
부산테크노파크와 부경대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진복 의원실과 함께 21일 오후 부경대 대연캠퍼스 학술정보관에서 부산지역 뿌리산업 정책세미나를 열었다.
'미래 먹거리, 뿌리기술에서 찾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서용교 국회의원, 서병수 부산시장,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기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표면처리, 소성가공, 열처리 등을 통해 부품이나 완제품을 생산하는 기초 공정산업을 말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내 도장산업의 현황 및 애로사항', '해외 도장산업의 변화 추이와 국내 대응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이 열려 표면처리 뿌리산업인 도장분야를 집중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