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철강사, 미국 수입상 가격 변화 대응…가격 하락 부추겨
미국 철근 수입가격이 급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 철근 수입가격은 톤당 20달러 하락한 톤당 415~425달러(CIF 휴스턴)를 기록했다. 터키 철강사들과 미국 수입상들이 가격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면서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미국 철근 한 수입상은 2만5,000톤~3만톤 가량의 한 카고 물량을 톤당 425달러에 계약했다. 터키 철강사들은 철스크랩 가격 강세에도 불구하고 선주문 물량에 한해서 톤당 409~418달러에 오퍼를 내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카고물량을 주문하면 각각의 거래처들에게 받는거 보다 관리하기가 훨씬 편하다"며 "다른 거래선들에게 오는 일부 물량은 도착이 너무 늦어 거절했다"고 말했다.
<A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