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업체별 대표 사회공헌 활동에 눈길

  국내 냉연스틸서비스센터(SSC)들의 대표들은 기업의 성장과 함께 지역 사회 발전에 힘써왔다.

  과거 냉연SSC 대표들은 사회공헌 활동에 소극적인 모습이었다. 하지만 냉연SSC들은 지속적인 성장에 맞춰 각 지역에서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냉연SSC들의 사회공헌 활동도 이전에 비해 진화하고 있다. 기존의 저소득층이나 사회적 약자만을 대상으로 한 연례성 기부에서 벗어나 지역 사회와 미래 세대의 지속 성장을 위한 가치를 부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추구하고 있다...

  ■ 세운철강 신정택 회장, 기부 문화 알려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포스코 가공센터 세운철강의 신정택 회장은 올해 5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임 회장에 취임 이후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먼저 신 회장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취임 후 정원철 협성종건 대표, 삼정기업 박정오 회장, 동아인업 황성일 대표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개인 기부의 활성화와 성숙한 기부문화의 확산을 통해 사회공동체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으로 5년 이내에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기로 약정하거나 일시 또는 누적으로 1억 원 이상의 기부금을 완납하면 정회원이 된다.

  이미 신 회장은 취임식을 앞두고 “올해 더 많은 부산 시민들이 나눔에 참여하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앞으로도 더 성장시키고 발전시켜 나갈 것"을 밝혔다...
 
  ■ 경남스틸 최충경 회장, 통합창원상의 회장 재선 성공

  창원광역시에 위치한 포스코 가공센터 경남스틸 최충경 회장은 지역 경제 발전과 더불어 기부에도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최 회장은 통합창원상의 초대 회장에 이어 지난해 12월 재선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학교 장학금과 발전기금 등을 지속적으로 기탁하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 6월 경남스틸 창립 25주년에 기념사에서 창신고등학교에 발전기금 1억을 기탁했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여기 있는 학생들 중 미래에 성공적인 삶을 살게 된다면 단 1명이라도 학창시절 받았던 장학금 등 모든 것을 국가나 사회에 환원하는 이가 나온다면 큰 보람으로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 기보스틸 최승옥 대표, 중견기업인의 날 산업포장賞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현대제철 냉연스틸서비스센터(SSC) 기보스틸의 최승옥 대표가 지난 7월 22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중견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날 열린 행사에서 유일한 여성 최고경영자인 최 대표는 현대제철 열연, 냉연 스틸서비스센터로서 자동차용 철강부품소재를 안정적으로 정밀가공 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 대한철강 박종구 대표, 모범중소기업인 대통령 표창

  현대제철 냉연 판매점 대한철강 박종구 대표가 '2015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모범중소기업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박 대표는 6일 호텔리베라유성에서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 주최로 열린 '2015 대전충남 중소기업인대회'에서 표창장을 전달 받았다.

  박 대표는 1984년 대한철강상사를 설립해 2012년 당진공장 준공과 함께 지난 2013년 1,026억7,800만원 2014년 1,262억8,900만원 등을 달성하는 등 지속적인 매출 신장세를 이어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스틸마켓 2015년 9월호 참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