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탄소강 수출이 8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철강연맹이 27일 발표한 7월 철강무역실적에 따르면 탄소강 수출량은 전년 대비 12.6% 증가한 244만7,000톤으로 8개월 연속 증가했다.

  해외 시황은 열연강판(HR)이 톤당 300달러 전후로 저조한 편이지만 일본 내 시장 침체에 따라 고로업체들을 중심으로 철강업체들의 생산 여력이 수출에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