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제조업 지표 하락, 경제 성장 우려 지속

<Macro>
금일 발표된 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가파른 하락을 기록함에 따라 아시아 증시는 우려감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임. 독일 및 프랑스의 제조업 지표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음에도 불구 중국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시장을 무겁게 하며 약세 흐름이 지속됨. 이후 발표된 미국의 Markit 제조업 지수가 상승하며 낙 폭을 일부 축소하였으나 시장이 크게 반응하지 못하는 모습.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5,126.5에서 시작한 전기동(Copper) 휴일 연준의 9월 금리인상에 대한 발언으로 인하여 압박 받았으며 중국의 제조업 지표 마저 하락함에 따라 큰 폭의 하락을 보임. 중국 제조업 지표의 하락으로 인하여 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 반영되며 매도세가 지속되는 상황을 연출함. 이후 미국의 제조업 지표 개선으로 추가 하락은 피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1%대의 하락이 지속됨.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은 3M 기준 1,600에서 거래를 시작한 이후 중국 지표의 영향으로 폭넓은 하락을 보이며 $1,568까지 내림세를 지속함. 그러나 유럽 증시 개장 이후 저가 매수가 일부 고개를 들며 상승 반전을 이루는 모습을 보였으며 미국 제조업 지표 개선 이후 $1,614선까지 상승을 지속함.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은 온스당 $1,133레벨에서 시작한 이후 미달러화의 약세로 하방경직성이 강화되며 상승세를 나타냄. 금일 발표된 중국의 제조업 지수가 50포인트를 하회하며 경기 둔화세를 보이자 중국발 우려가 다시 확장되었고 이로 인해 미국 Fed의 금리인상 시점이 연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며 미달러화의 약세를 지지한 것으로 보임. 그러나, 장 후반 발표된 미국의 경제 지표는 양호하게 나타나며 미달러화의 하락은 제한되었고 이로 인하여 금 역시 일부 상승폭을 반납하며 하루를 마감함. 금의 단기 레인지는 온스당 $1,100~$1,150 사이 구간이 될 것으로 사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