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폐기물 처리기술 관련 약 200여 개 업체 참가
국내 최대 규모의 자원 재활용 전시회인 ‘제8회 국제자원순환산업전(Re-Tech)’이 2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철강자원협회 박영동 회장을 비롯한 환경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기관자 1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시회는 Re-Tech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미래창조과학부, 서울특별시, 경기도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국내외 폐기물 처리기술 관련 약 20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행사기간 재제조, 스크랩 리사이클링, 폐금속·유용자원 재활용, 도시광산 再자원화, 폐기물 수집·선별·운반, 유기성 폐기물 관리, 자원순환정책, 우수재활용제품, 폐자원 에너지, 바이오매스 에너지 등이 전시된다.
이외에도 ‘스크랩 산업전’, ‘음식물쓰레기 자원순환산업 기술전’, ‘폐자원·바이오매스 에너지전’ 등이 동시에 열리며 자원순환과 관련한 다양한 세미나 및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한편 국제자원순환산업전(Re-Tech)은 민간단체 주축으로 지난 2008년 제1회 대회를 시작한 이래로 업계의 영세성과 경기침체 상황을 극복하면서 매년 질적·양적 성장을 이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