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형 증권사들 중국 증시에 투자 약속
*미국 ADP 고용 변화, 예상보다 소폭 증가
Copper는 중국 증권사들이 중국 증시에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뉴스에 더불어 추가 부양 기대감, 고용 지표 악화로 인해 미국 연준이 이달에 금리 인상을 시행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으로 인하여 전일 비 상승하였다.
금일 $5060에 장을 시작한 Copper는 중국 당국의 압력을 받은 중국 증권사들이 증시를 지원하기 위해 주식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증시가 낙폭을 확대하면서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3일부터 시작되어 6일까지 이어지는 전승절 기간 동안 중국이 휴장하는 관계로 정부가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안정된 양상을 보였다. 런던 오픈 후에도 큰 움직임 없이 레인지 내에서 거래되던 Copper는 8월 미국의 민간 부문 일자리가 예상보다 적은 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탄력을 받기 시작하였다. 이로 인하여 미국 연준이 이번 달에 금리 인상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되면서 금일의 고점 $5162까지 상승하였던 Copper는 안타깝게도 상승세가 끝까지 지속되지 못하고 상승분을 반납하면서 마무리하였다.
명일은 ECB 정례 회의가 예정되어 있는 날이다. 중국 정부가 또 다시 증시 부양에 나서고 ECB 또한 추가 부양책을 내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유로존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에 더불어 명일부터 전승절로 인하여 중국 증시가 휴장에 돌입하는 가운데, 최근 중국 이슈로 인하여 변동성이 확대 되었던 비철 시장은 숨고르기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