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제강, 공모가 3,000원 확정…24일 코스피 상장

동일제강, 공모가 3,000원 확정…24일 코스피 상장

  • 철강
  • 승인 2015.09.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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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진욱 j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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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둔 동일제강의 공모가가 3,000원으로 확정됐다.

  동일제강은 지난 10일과 11일 진행된 기관투자자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3000원으로 결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경쟁률은 309.71을 기록했다.

  이로써 동일제강은 공모를 통해 약 15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게 됐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약 450억원 수준이다.

  동일제강은 이번 공모자금을 신규사업인 알루미늄 세경봉 생산을 위한 설비 확충, 연구개발 투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익중 동일제강 대표는 "코스피 상장을 계기로 고수익 제품 중심의 전략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사업인 알루미늄 세경봉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겠다""철강과 비철을 넘나드는 종합부품소재기업으로서  지속성장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일제강은 오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2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동일제강은 프레스트레스 콘크리트(PC) 강연선, 경강선, 도금선, 마봉감 등의 선재와 특수 철강 소재를 생산하는 종합부품소재업체로 연평균 300여사와 납입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58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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