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美석도강판 업체 OCC에 소재 공급 계약

포스코, 美석도강판 업체 OCC에 소재 공급 계약

  • 철강
  • 승인 2015.09.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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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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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가 지난 15일 미국의 석도강판 제조업체 OCC와 석도원판(BP) 소재 장기 공급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포스코는 짐 테넌트 OCC 사장과 빈용식 부사장·조석희 TCC동양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센터에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 포스코가 지난 15일 포스코센터에서 미국 석도강판 제조업체인 OCC와 장기공급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5번째부터 남철순 대우인터내셔널 철강본부장·조석희 TCC 동양 사장·하대룡 포스코 상무·짐 테넌트 OCC 사장·로리 클락 OCC G.M.· 빈용식 OCC 부사장의 모습./사진 제공= 포스코

  OCC는 국내 종합표면처리강판 전문업체인 TCC동양과 미국 철강업체가 미국 오하이오 주에 설립한 합작회사로 연산 30만톤 규모의 석도강판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스코는 오는 11월부터 3년동안 총 30만톤 이상의 BP 소재를 OCC에 공급하게 된다.

  짐 테넌트 OCC 사장은 “OCC의 최대 공급사인 포스코가 BP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해준 덕분에 현재의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양사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거래를 유지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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