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에스, CE인증으로 가드레일 수출 ↑

쓰리에스, CE인증으로 가드레일 수출 ↑

  • 수요산업
  • 승인 2015.09.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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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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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CE인증 획득으로 15억원 수출 성과 달성

  가드레일 제조업체인 쓰리에스(대표 이해춘)가 수출을 통해 활로를 개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가드레일 시장은 수요가 감소하면서 내수 시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해외로 진출을 타진했으나 유럽의 CE 인증을 받지 못하면서 수출에 차질이 생겼다. 인증 절차도 복잡하고 인증비용도 제품 당 약 6,000만원정도로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쓰리에스 본사 공장 전경

  CE 인증은 안전, 건강, 환경 및 소비자보호와 관련해 EU 이사회 지침의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한다는 의미의 통합규격인증마크를 의미한다. 유럽연합(EU) 시장에서 상품을 판매하기위해서는 의무적으로 CE인증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되더라도 CE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에 쓰리에스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해외인증 지원 사업을 토대로 2013년 가드레일 CE인증 2개와 충격흡수시설 CE인증 4개를 인증 받았다.

  쓰리에스는 현재 유럽27개국에서 인정하는 CE인증뿐만 아니라 동유럽, 중동, 아프리카, 서남아시라에서도 인정하는 CE인증을 획득한 후 규모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수출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충격흡수시설은 지난해 15억원의 수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쓰리에스는 앞으로도 차기 인증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수출할 예정이다.

  쓰리에스 관계자는 "2014년 매출액은 2013년도 보다 2배 늘었고 해외 인증을 통해 국내에서의도 "며 "다른 기업보다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 수주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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