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22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5.09.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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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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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달러화 강세와 중국의 성장 우려 다시 겹쳐

<Macro>

  미국 달러화가 유로화에 2주일 고점을 기록하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상품 시작 압박을 재개했다.

  미 Fed는 연내 금리를 인상하는 데 반해 유럽중앙은행(ECB)은 통화정책을 추가 완화할 가능성이 지속된다. 여기에 명일 발표될 중국의 제조업 지표 둔화 우려가 한층 가중되며 산업용 원자재에 큰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였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5,256 레벨에서 시작한 Copper는 장 초반 $5,250 레벨을 횡보했으나, 명일 발표될 중국의 제조업 지표 둔화 우려를 시작으로 미국 달러화 강세 현상까지 나타나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Copper는 전일 대비 4.15% 하락한 3M $5,036 레벨에 금일 저점을 기록하며 $5,000 레벨을 압박한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지난 2003년과 같이 생산업체의 공급 쇼크 전망이 하방 경직성을 강화하며 추가 하락은 제한했다.


  Aluminum: 금일 3M $1,615레벨에서 시작한 Aluminum 역시 장 초반 $1,615 레벨을 횡보했으나, 여타 비철금속과 마찬가지로 약세 전환했다. Aluminum은 전일 대비 1.86% 하락한 3M $1,584 레벨에 금일 저점을 기록한 이후 횡보세를 보이며 하루를 마감했다. Aluminum 역시 투자자들의 심리는 상당히 취약한 상황이지만, 추가 하락에는 조심스럽게 대처하는 분위기를 보였다. Aluminum의 단기 저항선은 3M $1,550 레벨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은 글로벌 증시 및 여타 원자재 가격 하락에 영향을 받으며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미국 연준 관계자들이 연내 금리 인상 전망을 부추기는 발언을 이어 가면서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 모습을 보이며 금 가격에 영향을 줘 온스당 $1,120까지 하락했다. 한편, 최대 금 ETF 중에 하나는 SPDR Gold Trust의 금 보유량이 최근 2주 만에 처음으로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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