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6조6,000억원으로 종전보다 3.5% 늘린다고 24일 밝혔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정보기술·모바일(IM)부문의 이익 감소에도 시스템 반도체와 아몰레드 부문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 위원은 “모바일 결제와 디스플레이 등 삼성 스마트폰의 차별화 시도가 이어지고 있으며 무엇보다 삼성페이가 저변을 확대하면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