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산업 쇠퇴에 재고량마저 조정 양상
일본 주석 솔더 제품 재고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간산업신문에 따르면 일본 7월 솔더 재고가 전월대비 124톤 감소한 1,935톤으로 약 5년만에 2,000톤을 밑돌았다.
일본 전자 산업 장기 침체로 인해 솔더 재고가 일정 수준 이상을 유지하고 있었다가 최근 들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일본 관계자들은 전자 산업에서의 수요 증가로 인한 재고 감소라기보다 산업 쇠퇴에 따른 수급 축소라는 의견을 나타냈다.
반면 일각에서는 솔더 재고 감소가 수요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