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28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5.09.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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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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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제지표 발표 앞둔 위기감 심화, 약세 지속

<Macro>

  금일 한산한 거래를 보인 아시아 증시는 중국 제조업체들의 8월 순익이 하락했다는 지표에도 조용한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1일 발표될 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며 시장 우려감이 증폭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이날 역시 지속되며 美 달러화의 강세가 이어졌다. 한편 미국의 8월 주택매매계약지수가 예상과 달리 하락을 보임에 따라 주택 시장 개선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기준 $5,035에서 거래를 시작한 이후 소폭 상승을 보였으나 이후 조용한 흐름을 보이며 $5,060 선에서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 그러나 유럽 증시 개장 이후 다음달 발표될 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지며 매도세가 강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美 달러화의 강세가 이어지며 $5,000 선이 붕괴되는 장세를 연출했다. 미국 주택지표 하락에 따른 경계감으로 추가적인 하락은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Aluminum: 금일 3M 1,569에서 시작한 알루미늄(Aluminum) 역시 아시아 증시 초반 조용한 모습을 보였으나 유럽 증시 개장 이후 하락세가 심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급격한 낙폭을 연출했다. 저점을 확보한 모습을 보인 시장은 이후 $1,550 레벨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귀금속>

  Gold: 한 주를 시작하는 금일 금(Gold)은 이틀 연속 약세 흐름을 나타내는 모습이다. 전일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으로 달러화 강세 흐름이 금일 유럽장 중반까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의 개인소비 지표가 전망치를 웃돌며 달러화 강세를 더욱 부추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인 윌리엄 더들리의 월스트리트 저널 이벤트에서 연말 금리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둔 발언을 추가적으로 발표하며 금 가격에 더욱 압박을 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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