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점유율 36%…만호제강은 19.8%
고려제강(회장 홍영철)이 경강선재 판매 점유율을 높이면서 선두를 지켰다.
국내 경강선재 가공업체 주요 6개사의 2015년 7월 판매실적 집계자료에 따르면, 고려제강은 전월대비 1.7%p 높아진 36%의 판매점유율을 기록했다.
만호제강은 전월대비 1%p 낮아진 19.8%의 판매점유율을 기록하면서 2위 자리를 견인했다. DSR제강은 전월보다 1.1%p의 낮아진 16%의 판매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3위를 유지했다.
동일제강은 판매점유율이 전월대비 0.6%p 낮아졌지만 4위 자리를 되찾았다. 영흥철강과 청우제강이 판매점유율 각각 11.8%, 4.6%로 그 뒤를 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만호제강은 전월보다 점유율이 낮아졌지만 CD바 판매가 기타 품목에 포함되면서 2위를 유지했다”며 “영흥철강과 동일제강이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습도 인상적”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