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부지로 자재 확보 용이해
신규 사업인 조립 H빔 임대사업에 박차

  NI스틸(대표 배종민)이 충남 당진에 2공장을 준공하고 지난 1일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에 준공된 당진 2공장은 3만1,000평 규모의 부지에 건립됐다. NI스틸은 넓은 부지를 적극 활용해 자재를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진 1공장과 인접해 있기 때문에 자재 이동과 생산된 제품을 보관하는 데도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NI스틸은 당진 2공장 준공으로 시트파일 임대사업과 신규 사업인 조립식 H빔 임대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당진 2공장은 시트파일과 조립식 H빔 임대 공급 및 관리에 집중하고 1공장은 시트파일 생산뿐만 아니라 철강재 성형가공 공장으로 변모해 더 높은 수준의 철강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시트파일 생산과 임대사업을 더욱 확고히 하고 성형재를 더욱 확대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당진 2공장은 당진 1공장과의 시너지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성형 제조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