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한국 성장률 2.7%로 하향

IMF, 한국 성장률 2.7%로 하향

  • 일반경제
  • 승인 2015.10.0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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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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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하향 조정... 1년 사이 4%->2.7%

  국내외 기관 대부분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대로 낮추고 있는 가운데 국제통화기금(IMF)이 6일 (현지시간)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 장률 전망치를 2.7%로 하향 조정했다. 5개월 만에 0.4%포인트 하향이다.

  IMF는 폐루 리마에서 6일 '세계경제전망' 발표를 통해 이처럼 밝혔다. IMF의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은 올해만 벌써 네 번째다.

  IMF는 지난해 10월에는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4.0%로 제시했다. 그러나 지난 2월 3.7%로 하향한 데 이어 4월과 5월 연달아 하향 조정하며 3.1%까지 내렸다. 더불어 이번에는 2.7%로 3%마저 깨졌다. 우리나라의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역시 3.25로 기존 3.5% 대비 하향 조정됐다.

  한편, 세계 경제성장률은 올해 3.1%로 기존 7월 전망 대비 0.2%포인트 하향 조정됐으며,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 역시 3.2%로 지난 7월 3.5% 전망 대비 0.2%포인트가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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