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연합회, 조달청과 가구시장 현안 개선방안 논의

가구연합회, 조달청과 가구시장 현안 개선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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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0.1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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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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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규 조달청장 “MAS 제도 개선 및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 방안 모색”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는 16일 서울 장안동 가구회관에서 김상규 조달청장과 간담회를 열고 가구시장의 양극화 등 가구 중소기업 현안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상규 조달청장, 김계원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장, 가구업계 지역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달청과 가구연합회는 기존 다수공급자계약(MAS) 기간의 연장, 조달등록제품의 가격 현실화, 공동수급체활성화를 통한 중소기업 지원방법, 판로지원법의 확대로 시행되는 단체표준인증제품의 구매촉진 홍보 등 10여개의 가구 현안문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상규 청장은 "이케아 등 외국계 가구업체의 국내 진출로 국내 중소 가구업체의 설 자리가 줄어들고 있다"며 "가구업계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MAS 제도 개선을 논의하고 중소가구업체의 공공조달시장 판로 확보 및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계원 가구연합회 회장은 "조달청의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하여 처음으로 가구업계 현장에 직접 방문한 조달청장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보여준 가구업계 애로사항에 대한 조달청의 개선 의지가 제도 개선으로 이뤄 질 수 있도록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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