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회의 앞두고 관망세 유지 중..

<Macro>
전일에 이어 금일도 유럽과 미국의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시장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음. 투자자들은 유럽중앙은행(ECB)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향후 행보를 궁금해 하고 있으며, 시장의 관심은 이번 주 22일 ECB의 통화정책회의에 쏠리고 있음.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5,203레벨에서 시작한 Copper는 장 초반 미달러화의 강세에 밀리며 전일 대비 0.79% 하락한 3M $5,171레벨을 기록하였으나, 이내 반등에 성공하며 큰 변화 없이 약 보합세로 하루를 마감함. 시장의 관심은 ECB의 통화정책회의에 몰려있어 당분간 관망세를 유지하며 미달러화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할 것으로 보임. 다만, 금일 발표된 중국의 전기동 생산량이 가격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증가된 것으로 나타나 타 국가의 감산효과를 둔화시킨 것으로 판단됨.
 
Aluminum: 금일 3M $1,548레벨에서 시작한 Aluminum 역시 장 초반 미달러화의 강세에 밀리는 모습을 보임. 장 중 관망세를 유지한 투자자들은 3M $1,535~$1,540레벨 사이의 좁은 구간을 횡보하며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임. 장 막판 숏커버링 물량 출현으로 인하여 Aluminum 역시 약 보합세로 하루를 마감함.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은 온스당 $1,170.6에서 거래를 시작한 이후 금주 내정된 ECB의 정책회의에서 추가적인 양적 완화 정책이 실행될지에 대한 불 확실성이 시장에 자리하고, 美 달러화의 강세 역시 지속되며 약세 흐름을 이어감. 그러나 유럽 증시 개장 이후 현재의 양적 완화 프로그램의 온도 조절이 적절히 이어지고 있어 수정될 필요가 없다는 ECB 정책이사의 발언으로 인하여 상승 반전을 보임. $1,177레벨까지 상승을 보인 이후 숨 고르기를 하던 Gold는 미국의 건축 및 주택 지표의 발표 이후 재차 매수세가 가해지며 추가적인 상승을 보이며 $1,180선 진입을 테스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