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에서는 코팅강관이 대상 올라

  중소기업간 경쟁제품 및 직접구매 제품 지정 공고가 오는 12월 31일로 예정됐다.

  현재 지정(207개 제품, 818개 세부품목)된 제품보다 5개 많은 212개 제품 799개 세부품목을 추천한다.

  중기간 경쟁제품에서는 기존제품 중 지정 실효성이 떨어지는 13개 제품 55개 세부품목은 추천 제외하고 신규 18개 제품, 36개 세부품목을 추가로 추천한다. 공사용자재 직접구매 품목에서는 현재 지정(123개 제품)된 제품보다 10개 많은 133개 제품, 475개 세부품목을 추천한다. 기존 공사용자재 품목 중 분리발주 효과와 수요가 적은 2개 제품, 21개 세부품목은 제외하고 신규 12개 제품을 추천한다.

  공고 외 남아 있는 일정은 관계부처 의견 조정(2015년 11월 초)와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운영위원회(11월 말)이 있다.

  철강업계에서는 수도용 폴리에틸렌(PE)피복강관이 재지정 심사 대상에 올랐다.

  지금까지 관련법에 따라 보호받고 있던 중소기업측은 ‘폐업 고려’ 등 생존이 걸린 문제란 입장이고 대기업 및 중견기업측은 기존 시장을 빼앗는 것이 아닌 ‘품질 상승’ 등 일부 역할을 하겠단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