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산업, 부식 없는 분체도장 가드레일로 이목 집중

신도산업, 부식 없는 분체도장 가드레일로 이목 집중

  • 수요산업
  • 승인 2015.10.2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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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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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색 및 부식 없어 우수한 시인성 입증
다양한 색상으로 주변 경관과 조화 이뤄

  운전자라면 누구나 도로에 설치되어 있는 용융아연도금강판(GI)를 소재로 한 가드레일을 흔히 볼 수 있다. 초기 설치 시 햇빛에 반사되어 눈이 부시는 GI 소재 가드레일은 시간이 지나면서 변색 돼 보기 흉한 모습으로 변할 수 있다.

  최근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표준형 분체도장 가드레일이 출시되었다. 바로 도로교통 안전시설 전문 제조업체 신도산업(대표 황동욱)이 분체도장 가드레일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분체도장(Powder Coating) 방식으로 제작된 표준형 가드레일과 아연도금 방식으로 제작된 표준형 가드레일 두 제품에 대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염수 분수 테스트 실시 결과, 아연도금 가드레일은 테스트 시작 96시간이 경과하자 변색 및 부식이 시작되었지만 분체도장 가드레일은 500시간이 경과해도 변색과 부식이 일어나지 않았다.


  이처럼 GI 소재 가드레일은 변색, 부식으로 시인성이 저하되고 보수 시에도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가드레일과 이질감이 높았던 게 사실이다. 또 GI 소재 가드레일의 경우 재고 보관 시 3~6개월 후 백화현생이 발생하여 재고 판매가 불가하여 납품에 걸리는 소요시간을 예측하기가 어렵고, 설사 판매가 됐다해도 클레임이 발생하여 구매자와 판매자 간 손해가 이만저만 아니었다. 

  분체도장 가드레일의 경우 일반 GI 소재 가드레일의 이러한 단점을 극복할 수 있지만 가격이 높아 쉽게 접근하지 못했다. 하지만 신도산업의 기술력으로 분체도장 가드레일은 일반 GI 소재 가드레일 가격 수준으로 공급이 가능해져 안전시설 관계자들에게 현재 각광을 받고 있다.

  신도산업 분체도장 가드레일의 경우 변색과 부식이 없기 때문에 시인성이 우수할 뿐 아니라 자연색으로 보수가 가능해 이질감이 없다. 오랫동안 보관해도 백화현생이 발생하지 않아 재고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납기 준수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돋보인다. 또한 매연과 먼지 등 오염물질이 빗물에 쉽게 씻겨져 나가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다.

  신도산업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안전과 행복을 위한 도로안전시설 제품 개발에 열정과 정성을 다해온 기업”이라고 소개하며 “이미 국내 및 해외 여러 나라의 도로안전을 책임지고 있지만 앞으로도 무사고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분체도장 가드레일 역시 기술력의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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